송아름(b.1996)은 목원대학교 한국화전공을 졸업, 경희대학교 동일 전공 석사 학위를 수료하였고, 10의 n승, 한원미술관, 에코락 갤러리, 홍콩한국문화원, 대전 예술가의 집, 대전 시립 미술관, 선화 기독교 미술관을 비롯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그는 육체적, 심적, 정신적 [휴식]을 연구한다. 장면을 포착해 텍스트와 사진, 드로잉으로 기록하며, [휴식]의 안정감을 컬러와 조합해 페인팅한다. [휴식]이라는 주제 아래, 하늘, 녹색, 식물, 자연, 밸런스, 침대, 수면, 그리고 미색의 키워드로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만 들리는 정신, 마음, 육체의 소리에 집중한다. 포착된 장면과 추상적인 소리를 조합해 플랫한 화면에 [휴식]에 대한 해석을 녹여내는 중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실험적 작업이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