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우  Jaewoo Oh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각각의 작품을 구매하는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미디어의 발전에 따른 예술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Collector's Choice>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예술을 소비하는 방식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입장과 생각을 투과시켜 보여주었다. <홍상표 작가 만들기>를 통해 사회 안에서 예술가의 조건과 창작에 대한 질문을 던 지는 작업을 하였다. <도시 어르기>를 통해 서울이라는 도시에 미디어와 신체로 개입하는 퍼포먼스를 기획하기도 하였다. 근 몇년간은 전통이 현대사회에 재현되는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 소리꾼들과 협업작업을 진행해오며 공연을 만들거나 퍼포먼스를 해오고 있다. 최근 <검은바위는 함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피상팔경> 프로젝트를 통해서 구술문화의 잔재들을 단서로 미디어 경험 이전에 세상을 감각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감각하는 방식에 대해서 다양한 매체와 경험을 통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e is working with interest in the change in perception of art according to the development of media. Through the <Collector's Choice> project, the perspectives and thoughts of various classes on the way art is consumed in Korean society are transparently shown. Through <Creating an Artist Hong Sang-pyo>, he worked to ask questions about the conditions of an artist and creation in society. He also planned a performance to intervene with the media and body in the city of Seoul through <City Houmour>. For the past few years, he has been interested in the way tradition is reproduced in modern society, and has been collaborating with traditional singers to create or perform performances. Recently, through the projects <Black Rock is hard to find> and <Eight Scenery of Superficiality>, the remnants of oral culture were used as clues to unravel the story of how people perceive the world prior to media experience. He is working through various media and experiences about the way he sees and senses the world.